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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항 무료 충전, 해킹 당할 수 있다? '주스재킹(Juice Jacking)' 안전하게 충전하는 법

by dailyinfo4u 2025. 9. 10.

 

공항·카페 무료 충전의 숨은 위험: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스마트폰 지키는 방법

여행 중이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배터리가 부족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무료 충전 포트입니다. 하지만 최근 보안 전문가들은 공항, 카페, 호텔 로비 등 공공장소의 USB 충전 포트 사용에 주의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가 아니라, 해커가 악성 코드를 심어두면 스마트폰 내부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스재킹(Juice Jacking)이란?

공공장소 충전 보안 위험을 일컫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주스재킹(Juice Jacking)입니다. 이는 USB 케이블이 충전과 데이터 전송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을 악용한 공격 기법으로, 사용자가 무심코 USB 포트에 기기를 연결하면 사진, 연락처, 비밀번호, 금융정보 등이 해커에게 전송될 수 있습니다.

 

 

⚠️ 공공장소 USB 충전의 위험성

  • 데이터 탈취: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계정 정보가 무단 복제될 수 있음
  • 악성코드 설치: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어나 랜섬웨어가 자동으로 심어질 수 있음
  • 위치 추적: 해커가 기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
  • 계정 해킹: SNS, 이메일, 뱅킹 앱의 로그인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

 

🔒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

이러한 보안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1. 개인 충전기 사용: 가능하다면 콘센트에 꽂는 자체 충전 어댑터를 활용하세요.
  2. 휴대용 보조배터리 준비: 장거리 이동이나 외출 시에는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데이터 차단 케이블 사용: 전력만 전달되고 데이터 전송은 차단하는 ‘데이터 차단 케이블’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4. USB 허브 피하기: 공항, 카페에서 제공하는 다중 USB 충전 허브는 해킹 위험이 더 큽니다.
  5. 스마트폰 보안 강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불필요한 앱 권한을 제한하세요.

 

💡 마무리

공항이나 카페에서 무료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편리하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보안 위협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무료 충전 = 안전하다’는 생각은 위험한 착각일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개인정보를 지키고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앞으로는 항상 신중하게 충전 환경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