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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

넷플릭스 대홍수 결말 해석, 줄거리 요약 및 총평

by dailyinfo4u 2025. 12. 23.

넷플릭스 대홍수 결말 해석: 신인류에게 필요한 건 아가미 아닐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SF 영화 <대홍수>, 개봉 전 기대가 컸던 만큼 공개 이후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그 방향은... 다소 의외였죠. 일부 시청자들은 “AI 딥러닝의 철학적 의미를 모르고는 이해 못 한다”, “심오한 감정선이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대홍수>의 결말을 포함한 전체 줄거리와 그 안의 메시지를 쉽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인류에 필요한 건 이모션이 아니라, 아가미 아니야?" 라는 질문에 공감한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영화 <대홍수> 기본 정보

  • 공개일: 2025년 12월 19일
  • 장르: 액션, SF
  • 감독: 김병우 (대표작: 더 테러 라이브, 전독시)
  • 출연: 김다미, 박해수
  • 러닝타임: 108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대홍수 줄거리 요약

서울에 갑작스럽게 닥친 폭우와 해일로 도시는 순식간에 물에 잠깁니다. 고층 아파트에 갇힌 연구원 안나는 아들 자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죠. 보안 요원 희조의 도움으로 옥상까지 탈출에 성공하지만, 이후 상황은 점점 비현실적으로 흘러갑니다.

이 재난은 단순한 생존기가 아니라, 사실은 AI 학습 시뮬레이션, 즉 신인류 개발을 위한 반복 학습 과정이었다는 설정이 드러납니다.


❓ 정말 심오한 영화일까?

<대홍수>는 겉보기엔 심오한 듯한 연출과 대사들로 포장되어 있지만, 막상 뜯어보면 허술한 부분이 꽤 많습니다.

  • 초반 재난 상황은 실제 사건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느긋한 인물 행동
  • "AI 딥러닝 시뮬"이라고 해도 설득력 없는 개연성 부족
  • 반복 학습이라면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2만 번 이상 재시도하는 전개는 논리적 구멍이 크죠

게다가, 중요한 메시지로 등장하는 ‘모성’의 데이터화는 조금은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신인류를 위해 중요한 게 감정 학습이 아니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필요한 건 사실... 물속에서도 숨 쉴 수 있는 아가미 아닌가요?


🤖 모성과 AI, 그리고 신인류 설정

이 영화에서 안나는 반복되는 시뮬레이션 속에서 점점 더 강한 모성애를 학습하게 됩니다.

자인이라는 인조인간을 향한 감정이 점점 진해지고, 마침내 해일 속에서 함께 최후를 맞는 순간, 모성 학습이 완성되죠.

하지만...

  • 인조인간이 출산이 아니라 3D 프린터로 ‘생성’되는 구조라면,
  • 감정 데이터는 굳이 현실 시뮬로 학습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의문이 계속해서 남습니다.


🎯 대홍수 결말 해석

결말부에서, 안나와 자인은 시뮬레이션을 마친 뒤 우주선을 타고 신인류로서 지구로 귀환합니다.

인류의 다음 진화는 이렇게 완성되는 걸까요?

하지만 영화는 이 질문에 명확한 해답을 주지 않습니다.

물에 잠긴 지구에선 여전히 숨쉴 수 없는 환경인데, 도대체 감정이 완성된 신인류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요?

이쯤 되면, 철학이 아닌 과학적 상상력의 부재가 더 큰 문제처럼 보입니다.


💬 대홍수, 기대와 현실 사이

넷플릭스 <대홍수>는 높은 기대치 속에서 등장했지만, 그에 걸맞은 완성도는 보여주지 못한 작품입니다. 철학적 메시지를 말하고자 했다면, 좀 더 탄탄한 설정과 개연성을 갖췄어야 했고, 감정선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현실적 공감 요소가 필요했죠.

  • AI와 모성의 연결은 흥미로운 시도지만, 설득력은 부족
  • 심오한 듯한 전개 뒤에 숨어 있는 허술한 디테일
  • 재난 영화로서의 긴장감과 몰입도도 아쉬움

 

넷플릭스 대홍수 결말 해석,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